'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축구선수가 무개념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FC서울 소속의 이인규(20)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예쁜 카페를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돌아다니지마, 그러다 다쳐"라며 걱정스런 답변을 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는 부탁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인규는 "응 싫어~ 아니 돌아다닐거야"라며 팬들의 우려에 성의없는 답변으로 일관했는데요.
팬들을 무시하는 발언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인규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앞으로 다시는 실망시켜 드리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자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이인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