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조정석의 친동생인 곽선영에서 짜장면 데이트를 신청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조정석의 친동생 곽선영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곽선영은 정경호에게 수술을 받았으며, 조정석이 곽선영과 함께 있을 때 병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여군인 곽선영은 평소 멀리 있는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조정석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조정석이 곽선영의 부대 앞을 찾아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연락을 받고 뛰어나온 곽선영은 "오빠가 여기 왠일이에요? 설마 나 보러 온거야?" 라고 물었다.
정경호는 무심한 표정으로 "아니, 짜장면 먹으러"라고 답했고, 곽선영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경호는 다정한 표정을 지으며 "짜장면 먹으로 왔다"고 말하며 핑크빛 무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