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카페 즐기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데...
이때 필수품, 바로 간편한 디저트에요.
커피 한잔으로는 심심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캔디가 편의점 디저트를 둘러봤어요.
요즘 그야말로, 깔리자마자 팔린다는 디저트!
CU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쫀득롤케익이에요.
신상이라 더 핫하다는데 캔디도 하나 남은 거 겟!
1. 쫀득롤케익 그린티(3,300원)
총 6개가 들어있어요.
한 조각에 550원이네요!
일단 케이크의 표면은 폭신폭신해보입니다.
롤케이크 하나를 들어 자세히 들여다봤어요.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아요!
녹차녹차하는 색감에,
쫀득쫀득한 식감을 뽐내고 있어요.
이 제품의 포인트는 바로 팥이었어요.
적은 양이라 얕보기 쉽지만,
맛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거든요!
입 안에서 가장 먼저 느낀 맛은 극강의 달달함!
녹차크림이 워낙 묵직한 제형인데다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어서 더욱 그랬어요.
근데 이 맛이 마냥 달콤하다기보다는,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먹다보니 찰떡 아이스와도 비슷한 맛이 나요.
아이스크림과 같은 쫀득하면서도 진한 팥이
녹차향의 쌉싸름함을 안아줍니다.
팥이 없는 부분만 먹으니 살짝 심심해요!
마냥 달기만한??
사실 녹차맛이 호불호가 강한 맛 중 하나인데요.
이 제품은 녹차크림의 막대한 지분으로,
녹차덕후들에게(만) 환영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캔디입에는 너~무 달아요ㅠㅠ
2. 쫀득롤케익 플레인(3,300원)
그래서 이번엔 쫀득롤케익의 플레인 버전을 데려왔어요.
앞서 그린티 버전의 '팥' 같은 포인트는 전혀 없이,
오로지 ★크림★으로 가득합니다.
바닐라맛의 크림!
그린티 버전에 비해 크림이 좀 더 몽글몽글한 편이에요.
(그린티 버전이 좀 더 묵직!)
플레인 버전을 먹으면서는 케이크시트맛이 들어오더라고요.
시트만 살짝 떼서 먹었더니 말랑말랑 쫀득한 맛이 최고!
쫀득한 식감은 그린티가 강했어요.
하지만 어마어마한 달달함 때문에 재구매가 망설여지네요.
캔디는 플레인 취향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