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육체적 바람보다 정신적 바람이 더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바람의 기준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각이 공개됐다.


유인나는 "육체적, 정신적 모두 싫지만, 정신적인 바람에 대한 충격의 결과가 다른 것 같다"며 "육체적인 바람이라면 내 남자가 자제력 없는 한심한 남자구나 하겠지만, 정신적인 바람이면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구나, 나한테 문제가 있나, 세상이 끝날 것 같고, 충격의 결과가 다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영란도 정신적 바람이 바람이라며 "육체적인 바람은 여자가 달려들어서 남편이 당할 수도 있지 않나. 하지만 마음이 빼앗기는 거면 나는 용남 못한다"라고 공감했다.


김희철도 "정신적인 바람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중립적인 의견이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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