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벌써 봄이 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지난 25일이었죠.
스타벅스에 역대급 봄 신메뉴가 나왔다고...
신메뉴는 음료 3종과 디저트 3종, 총 6종이었는데요.
한 두가지만 맛보기 아쉬웠던 캔디...
결국 모.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디저트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딸기 앙모스 : 4,200원>
스타벅스에도 드디어 맘모스빵이 나왔습니다.
짜-잔-!
겉모습은 소보로 잔뜩 붙어있는 맘모스빵!
속도 완전 먹음직스러웠어요.
완두, 팥, 딸기, 버터 크림이 알록달록하게 들어갔네요.
달콤+달콤, 풍성한 단맛이 매력!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또 먹고싶은 빵이었어요.
<스프링 치킨 시저 랩 : 5,900원>
이전의 랩들과 달리 반으로 나뉘어있었는데요.
먹기에 훨씬 편했습니다.
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케일과 파프리카.
방금 딴 것처럼 아삭하고 시원했는데요.
시저 드레싱으로 버무린 닭고기 간도 캔디 입에 딱!
가벼운 한 끼 식사용으로 좋았습니다.
(왠지 살도 안 찔 것 같은 느낌^_^)
<슈 크림 초콜릿 쿠키 슈 : 5,300원>
이건 빅 사이즈 페레로로쉐?
초콜릿 듬뿍 쿠키슈 위에 구운 아몬드 슬라이스!
그 안에 부드러운 슈 크림이 가득~
패스츄리 같은 슈에 달달+촉촉 슈크림이라니...
당충전엔 무조건 이 쿠키 슈 추천입니다!
< 슈 크림 라떼 : 6,100원 >
슈 크림 라떼는 2017년에 출시된 바 있는데요.
네, 레전드가 돌아왔습니다.(짝짝)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지만...
얼죽아 캔디는 차갑게 주문했습니다.
일반 휘핑크림? 아니죠~ 슈 크림 휘핑인데요.
슈 크림인 만큼 더 고소하고 달달했습니다.
<딸기 레이어 슈 크림 프라푸치노 : 6,500원>
호기심 100% 자극하는 비주얼 최강자!
비싸지만 너무 예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딸기와 크럼블, 슈크림까지 모두 들어간 프라푸치노.
하나하나 씹히는 맛이 재미있었는데요.
그러나, 다 저으면 예뻤던 딸기들이 모두 실종...
(딸기잼 같기도?!)
< 스프링 피치 그린티 : 5,800원 >
마지막은 세상 봄스러운 피치 그린티입니다.
큼지막한 국내산 복숭아 3조각이 둥둥 떠다니는데요.
복숭아와 자스민향이 상콤 쌉싸름!
뒷맛도 깔끔했습니다.
이 제품엔 시럽이 기본으로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빼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6가지 신메뉴 중 캔디의 넘버원은 과연 무엇?
바로 딸기 레이어 슈 크림 프라푸치노입니다!
스타벅스 신메뉴끼리의 조합도 궁금하시죠?
캔디가 추천해드립니다!
① 스프링 치킨 시저 랩과 잘 어울리는 음료는?
▶️ 스프링 피치 그린티
깔끔한 그린티가 한 끼 식사 같은 시저 랩과 딱입니다!
② 딸기 앙모스와 잘 어울리는 음료는?
▶️ 딸기 레이어 슈 크림 프라푸치노
바삭한 크럼블 토핑과 맘모스 빵이 잘 어울렸어요!
③ 슈 크림 초콜릿 쿠키 슈와 잘 어울리는 음료는?
▶️ 슈 크림 라떼
쿠키 슈만 먹으면 조금 물리겠지만요.
라떼와 함께 먹으니 쑥 내려갑니다~
참, 이번 신메뉴는 3월 9일까지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