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로 가는 길. 편집증? 신중함? 극심한 공포? 차분함? 전염병? 프로파간다? 단지 비행기에서 자려고 한다. 난 이미 영화 속에서 겪어봤다. 악수하지 말고, 손 자주 씻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와 함께 사진 한 장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수면 안대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기네스 팰트로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는 'Paris'와 함께 P로 시작되는 단어들을 나열하며 코로나19를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그가 언급한 영화는 '컨테이젼'인데요. 지난 2011년 미국에서 개봉한 재난영화로 일상생활의 접촉으로 인해 이루어진 전염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상황을 담았습니다.
<사진출처=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컨테이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