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정우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 동참에 나섰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성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전국의 취약계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정우성은 기부의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꾸준히 선행을 펼쳤다. 강원도 산불 피해, 네팔 지진 등 국내는 물론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이어왔다.
현재 정우성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 선미, 김우빈, 신민아, 이병헌, 송가인, 김고은, 홍진영 등이 따뜻한 기부를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이하 ‘짐승들’)에 출연했다. ‘짐승들’은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