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해 봐!!"
지난 25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에 푹빠진 마마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마마는 "가수들이 다 노래도 잘한다"며 '미스터트롯' 방청 신청에 열을 올렸는데요. 방청권 얻기에 실패하자, 해당 방송에 마스터로 출연 중인 박명수를 떠올렸죠.
마마는 "그분도 거기에 앉아 있지 않느냐"며 함소원에게 방청권을 부탁해 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함소원은 박명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가 '미스터트롯'에 빠졌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박명수는 "방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공정성 문제도 있지 않느냐"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마마는 "보고 싶은데 보지도 못한다. 어떻게든 해 봐!!"라며 거실에 누워 생떼를 부렸는데요. 작전을 바꾼 마마는 "방청을 못 가도 좋으니 출연자 중 한 사람만이라도 만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건 다 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솔깃한 함소원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 이휘재에게 전화를 걸어 누군가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휘재는 "마마한테 꼭 만날 수 있다고 전해드려"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요.
이후 함소원은 "원래는 쉽지 않은데 제가 얘기했기 때문에 만날 수 있대요"라며 생색을 냈습니다. 이에 마마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영상출처=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