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호업체 직원이 아이돌 및 특정 엔터테인먼트 관련 정보를 SNS에 올려 논란됐습니다. 이에 사과했는데요.
경호 업체 '드림위더스'는 지난 25일 입장을 전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점 사과드린다"고 했죠.
이어 "게시물 작성자는 당사 정규 직원이 아니며, 단기로 고용돼 경호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했는데요.
현재 단기 고용도 종료됐다네요. 그가 올린 SNS 글에 관해 자문을 받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또 "언급되는 아티스트와 개인적으로 연락한 건 사실이 아니며, 기타 어떠한 교류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림위더스'는 "보안 규정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경호원 역시 "모든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이 글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켰다. 많은 팬분들 마음에 상처를 입게 해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 "이번 사건 관련, 멤버와 전혀 개인적 관계가 없다. 모든 게시물을 제가 거짓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죠.
그는 "내부 정보를 올린 것도 사죄드린다. 친구, 지인에게 연예인 관련 일 한다고 과시하기 위해서였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이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사는 동안 이 일을 절대 잊지 않고 반성하겠다"고 했는데요.
한편 해당 경호원은 특정 아이돌 멤버를 언급하며 욕설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출처=드림위더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