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범규가 깜찍한 경고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5일 트위터에 어린 시절 쓴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당시 걸렸었다는데요. "어렸을 때 이걸 써서 방문 앞에 붙여뒀었다더라"고 했죠.

범규는 형형색색의 펜으로 글을 썼습니다. 가족들이 조심해야 하는 사항을 또박또박 적어 내려갔는데요.

① 들어올 때 손 깨끗이 ② 감염 위험 있음 ③형아는 이 방에서 못 잠 ④이 방 침대에 눕지 말기 등입니다.

이 외에도 ⑤칫솔, 수건, 치약 같이 쓰지 말기 ⑥외롭겠지만 안 아플 때까지는 밥 따로 먹기 등이 있는데요.

직접 진료 차트도 적었습니다. 이름, 나이, 증상 등이죠. "속 울렁거림, 머리 아픔, OTL" 등을 썼는데요.

범규는 팬들에게 "꼭 마스크 끼고 손 자주 씻어야 한다. 건강해야 한다. 사랑한다"라며 당부했는데요.

한편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는 다음 달 7~8일 팬라이브 '드림 바이 투게더'를 엽니다.

<사진출처=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