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故 설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한 언론사 기사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네이버'가 다음 달 중 연예 기사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는 내용이었죠.

포털사이트 '다음'은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연예 댓글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러한 조치는, 故 설리의 사망이 계기가 됐었습니다. 이후 악성 댓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수영은 그런 그에게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멋진 파도처럼 살다가 방파제가 되어준 아이"라고 전했습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인격 모독 수준이 공론장의 건강을 해치는데 이르렀다는 의견이 많다"고 했었는데요.

한편 수영은 최근 OCN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 중입니다.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설리, 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