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내림굿을 받은 후 잔혹성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석희(김신록 분)로부터 내림굿을 받는 진종현(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진종현의 어머니는 굿을 해야만 아들의 사업이 잘된다고 믿어 무당 선희에게 아들의 굿을 부탁했는데요.

어쩔 수 없이 굿판에 끌려와 앉은 진종현은 자신을 보며 "계 탔다"라고 말하는 석희를 빤히 바라보았고, 석희는 굿판을 벌였습니다.

진종현은 굿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상한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검은 형체의 무언가가 자신의 차를 앞질러 갔다가 다시 자신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와 통과한 것.

진종현은 잠시 쉬기 위해 휴게소를 찾았고 그러던 중 옆 차량의 운전자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는데요.

옆 차량의 운전자는 차를 조금만 더 옆으로 붙여달라는 진종현의 말을 완전히 묵살했고 진종현은 순간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후 진종현은 자신의 직원이 자신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묵살하자 돌연 "너 해고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어버렸고, 옆 차량 운전자의 강아지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자 강아지를 집어 들어 난간 아래로 던져 버렸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