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정해인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예고했다.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으로 분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18일 정해인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모습부터 집중해서 일하는 모습까지를 담았다.
정해인은 누군가를 생각하며 달콤한 미소를 지었다. 설렘이 느껴졌다. 쪼그려 앉아 연구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종이 뭉치를 앞에 두고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이야기다.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스토리다.
정해인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을 연기한다. 10년 동안 한 사람만을 짝사랑하는 순정남이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첫 촬영부터 ‘하원’ 그 자체였다”면서 “깊은 눈빛으로 짝사랑 감성을 퍼뜨렸다. 촬영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층 포근하게 만들 사랑 이야기로 찾아뵙겠다”며 “‘반의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의반’은 다음 달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