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KBS-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측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 측은 최근 KBS 여의도 별관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을 비롯해 김정난, 최광일, 정인겸, 장원영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문보현 KBS 드라마센터장은 대본 리딩에 앞서 "모든 분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고 잘 부탁드린다"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베테랑들의 연기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진세연과 장기용, 이수혁 등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리딩을 주도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첫 만남에도 두근거리는 케미를 보였다"며 "첫 시작부터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넘쳤다"며 "모든 배우들이 실제 현장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본 어게인'은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렸다.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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