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번호 돈 받고 팔아"...이특, 전화번호 유출 피해 토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전화번호 유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6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특은 "제가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을 켜니까 전화가 많이 온다. 여러분이 전화를 하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가 없다"며 자신의 전화번호가 일부 사생팬들에게 유출됐음을 알렸는데요.

이어 "저는 전화가 안 오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누가 전화했는지 다 안다"며 "그렇게 전화를 계속하면 차단할 수밖에 없다. 어떤 팬분이 알려주셨는데 누군가가 제 번호를 돈을 받고 판다고 하더라. 번호를 알면 좋은가"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 이제 저는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하러 가도록 하겠다. 피곤하면 먼저 자라.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방송을 마쳤습니다.

한편, 이특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TIMELES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이특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