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우식이 의상으로 뜻밖의 웃음을 안겼습니다.
3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영화 '사냥의 시간'의 주역들인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윤성현 감독이 참석했는데요.
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이들이 무대로 등장한 가운데 뜻밖에 시선 강탈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우식이었는데요. 올블랙 의상으로 맞춘 다른 배우들과 다르게 최우식만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있었던 것.
심지어 윤성현 감독마저도 블랙 의상이었지만, 최우식은 톡톡 튀는 하늘색 재킷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다홍색 스웨터를 매치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멋쩍게 웃는 최우식과 그를 위로하는 박정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제훈 분)'은 가족 같은 친구들 '장호(안재홍 분)'와 '기훈(최우식 분)' 그리고 '상수(박정민 분)'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정체불명의 추격자(박해수 분)가 나타나 목숨을 노리며 이들을 뒤쫓기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오는 2월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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