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순대 볶음면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하며 소식을 전했는데요.

순대와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야채, 그리고 도톰한 면이 함께 볶아졌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자랑했죠.

힌트는 '신림동'이었는데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은 일명 '순대 타운'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사랑받는 곳인데요.

백순대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들깨와 야채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내는데요.

비교적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금, 후추, 다진 마늘 등만 넣고도 남다른 맛을 내야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잡내를 잡거나, 요리 방법이 쉬운 건 아닌데요. 맛을 어떻게 구현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백순대 볶음면 출시는 오는 29일로 전해집니다.

<사진출처=tvN, 삼양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