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우한폐렴' 확산 우려에 이번 주말부터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한폐렴의 발생을 막고 손님들과 직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오는 25일부터 일시적으로 디즈니랜드를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재개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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