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도 자주 등장한 이름이다.
명호형도 '계속' 주목하던 인물이다.
가장 중요한 건...?!
"예의가 엄청 바르다"는 것.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나이는?
22세!
이름은?
- 김해리입니다..
일단, 가즈아~
계속, 가즈아~
그, 그럽시다!
또, 계속?
조금 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더니..
"김해리는 어떤 사람"이냐고...
누구에게?
김해리에게?
물론..
이때 김해리는 어떠한 답변을 할 수 없었다.
왜?
왜...?
응원중이었기 때문.
따라서..
소속사 단장의 "우리 해리는요~"
"보여지는 화려함에 비해 소탈하고 생각이 깊고 열정 넘치는~!!
엄청 활발한데 말을 아끼는 친구입니다."
"치어리더 경력은 길지 않아서
아직 응원은 배울 게 많다는 걸 아는데,
어릴적부터 춤을 좋아해서
공연부분에 있어서는 언니들이 센터를 내줄만큼 인정받는 춤꾼입니다.
연습을 열심히도 하구요~^^"
"잴 눈에 뛰는 건 예의가 엄청 바르다는 거!
인사성이나 조심성이 타치어보다
조금더 도드라집니다~"
"키 171에 몸무게 52, 나이는 이제22라고 하지만
12월생이라 한 살 급하게 먹었다구 애기애기하다는 걸 강조하는
귀여운 면도 있구요."
"고집 아닌 소신이 있는 건
단장으로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멤버들과도 잘지내고 열심히하고
잴 이쁜 건 잘 따라주는 멤버라
칭찬을 많이했네요^^"
간단히 정리하면...?!
형제들에게 사랑받기 충분한..
소탈한 성격의 미녀 치어리더!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치어리더 '김해리'였다.
존경하는 형제들의 궁금증도 풀렸는가?
"형제들이여,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by 명호형
인천 / 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