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이 '슈돌'에서 점정 하차합니다.

23일 각종 채널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14회 티저가 공개됐습니다. 앞서 박주호는 건나블리의 동생 소식을 전하며 잠정 하차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번 티저에는 엄마와 함께 스위스로 떠나는 건나블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주호는 나은과의 통화에서 "아빠 운동 때문에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마마 말 잘 듣고, 밥 많이 먹고"라며 안부도 잊지 않았죠. 나은이는 한국에 혼자 남아있을 아빠를 위해 "편지 쓸게 사랑해"라고 애교를 부렸는데요.

건후 역시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이후 비행기 시간에 맞춰 출국장으로 떠난 건나블리. 나은이는 끝까지 손은 흔들며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동생이랑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요.

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다리고 있을게요~", "보고 싶을 것 같아 ㅜㅜ", "건나블리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