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아이즈원’이 다음 달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엠넷 측은 23일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들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그룹이다.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을 인정했다. 이에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다음 달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엠넷 측은 “그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 두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이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다”면서 “더 이상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보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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