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과 박소담이 브래드 피트와의 인증샷을 나란히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 Brad"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이하 SAG)에 참석한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최우식은 턱시도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는 브래드 피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나름의 인증샷을 완성했는데요.

그의 인증샷에 절친 박서준은 "빵형..."이라는 댓글을 달아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박소담도 다음날인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저도 있었어요..... 오빠 뒤에.. 저도 있었어요... Hi.. Brad"라며 최우식과 비슷한 인증샷을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박소담 역시 사진을 찍는 최우식의 뒤에 찰싹 붙어 브래드 피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던 것.

영화 '기생충'에서 남매로 활약한 두 사람의 닮은꼴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현실 남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우식과 박소담은 이날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앙상블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사진출처=박소담, 최우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