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곱창 못 먹는 형 위해 '곱창밥' 개발한 벤틀리

벤틀리가 형을 위해 '곱창밥'을 개발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족발과 곱창으로 먹방을 펼치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샘 아빠는 고기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족발집으로 향했고 족발과 돼지 곱창을 시켰는데요.

하지만 윌리엄은 처음 보는 곱창 비주얼에 "에벌레 같아 싫다"며 거부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반면 벤틀리는 "음. 또. 아"를 반복하며 아빠가 주는 곱창을 잘도 받아먹었는데요.

샘 아빠가 "벤, 이 맛있는 걸 형은 못 먹는다"고 안타까워하자 벤틀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잠시 뒤 벤틀리는 아빠에게 뜨거운 밥을 달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더니 벤틀리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곱창에 밥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벤틀리의 '곱창밥'이 탄생했고 샘 아빠는 "백종원도 지금 떨고 있겠다"며 칭찬했는데요.

벤틀리는 자신이 만든 곱창밥을 윌리엄에게 건넸고, 윌리엄은 곱창밥 맛에 "굿"이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