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날개가 짧은(?) 펭수를 걱정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펭수와 윌벤져스의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펭수와 간식으로 핫바를 사 먹으며 스키장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그 가운데 윌리엄의 순수한 눈이 펭수의 꼬리를 중요 부위로 착각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 이별이 순간이 찾아왔는데요.

펭수는 날아서 집에 간다고 폭탄 발언을 해버렸고 윌리엄과 벤틀리는 펭수의 말을 굳게 믿었습니다.

결국 펭수는 윌리엄, 벤틀리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진짜 날아가기로 결심했는데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펭수의 닮은꼴 인형을 드론에 매달아 날리기로 한 것.

비행을 준비하는 펭수를 보던 윌리엄은 "펭수 쟤 날개도 작은데"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는데요.

펭수의 계획대로 윌리엄과 벤틀리의 눈에는 펭수가 날아가는 듯 보였고, 윌리엄은 날아가는 펭수 인형을 보며 "펭수야~"를 애타게 찾아 큰 감동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