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지현우가 완도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C-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지현우는 땅끝 마을 완도에서 머물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완도 후임 집에서 눈을 뜬 그는 레트로 색상의 이불로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박나래가 "이불 스타일이 우리 할머니랑 비슷하다"고 말하자 지현우는 "개인적으로 저런 이불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잠에서 깬 지현우는 부스스한 장발 머리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현우는 "20대 때 7~8년 정도 혼자 살다가 본가로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지 3, 4개월 됐다"고 말했는데요.

박나래는 "왜 다시 독립했냐"고 물었고 지현우는 "다시 저의 색깔을 찾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성훈은 "찾은 색깔이 저(이불) 색깔이에요?"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MBC-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