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연자가 효자 남자친구로 생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에서인데요. "저와 남자친구 모두 30대다. 6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했죠.
이어 "사귈 때 초반 옷이 예뻐서 어디서 샀느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사서 모른다더라"고 했는데요.
그는 "알고 보니 신발, 속옷까지 어머니가 사주시더라. 같이 쇼핑가도 엄마랑 다시 온다며 안 산다"고 했죠.
데이트하던 중, 남자친구는 어머니 전화를 받았는데요. 사연자 옆 당당하게 "친구랑 있다"고 말했다네요.
남자친구는 "내가 막내아들이라 엄마가 예뻐한다. 여자친구랑 있다고 하면 상처받으신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연자는 "어머니 전화는 관계 중에도 받고, 어머니 꿈자리가 안 좋다며 약속 당일 취소도 한다"고 했죠.
이어 "가족애가 끈끈한 수 있지만, 전 결혼도 꿈꾸는 편이라 고민된다. 이 사람 괜찮겠냐"고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은 그 사연, 영상으로 보실까요?
<사진출처=쎈마이웨이 유튜브, 영상출처=쎈마이웨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