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화기애애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5일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이드님♥ 단 빨리빨리 따라가야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건우 군과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즐기는 대도서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빨간 커플티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다정한 부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대도서관을 '아빠'라고 부르며 설렌 마음을 드러내는 건우 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앞서 윰댕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10살 된 아들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도서관은 "아내는 나의 첫사랑"이라며 "여러 이유로 거절당했었다"고 결혼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는 "건강도 있지만, 자기는 또 다른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아이가 있다고 했을 때) 겁은 조금 났다.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고 이렇게 바쁜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윰댕에 대한 확신으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와 개인 방송을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윰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