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SBS-TV '스토브리그'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TV '본격연예 한밤'에서인데요.

그는 "주변에서 호응을 많이 해주신다. 진짜 많은 사랑 주셔서 기분 좋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죠.

연기력의 비결은요? "대본을 엄청 열심히 외웠다. 캐릭터가 외적 표현이 많은 친구가 아니다"고 했는데요.

이어 "표정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어투나 눈빛으로 감정을 미묘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남궁민은 극 중 야구팀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는데요.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주고 있죠.

앞으로 어떤 돌직구가 기다리느냐는 질문에, "11회 마지막에 엄청난, 엄청난 것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요.

남궁민은 "아, 이거 얘기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입을 막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스토브리그'는 아쉽게도 오는 24, 25일 결방합니다. 대신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인데요.

제작진은 "한 주 쉬어가는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SBS, 영상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