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있던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3'에서인데요.

그는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결혼도 약속했는데요. 하지만 키스 이상의 스킨십은 안 했다네요.

하지만 행복했는데요. 그러던 중 누군가 SNS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쪽 남친에게 파트너가 있다"는 내용이었죠.

남자친구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자 "요즘 이상한 사람 많지 않으냐. 네가 자랑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답했는데요.

그런데 DM이 또 왔습니다. "결혼하신다는데, 팔자 직접 꼴 거면 무시하고 듣고 싶으면 나와라"라며 불렀습니다.

사연자가 찾아가보니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사연자의 남자친구가 성 파트너와 매주 수요일에 만난다고 전했죠.

결국, 남자친구를 의심하게 됐고요. 남자친구를 미행해봤지만, 정말 일하는 모습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남친을 뒤쫓았고요. 알고 보니, DM으로 남자친구 만행을 폭로한 사람이 성 파트너였는데요.

파트너는 당당했습니다. "날 왜 못 끊었겠어, 이해 못 하니?"라고 했고요. 사연자는 이에 힘들어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후 "다 정리했다. 4년 동안 잠만 잤고, 마음은 안 줬다"며 용서해달라고 빌었는데요.

시청자들을 현실 분노하게 한 그 사연,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KBS Joy, 영상출처=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