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으로 귀화한 모델 박유리가 대한민국 여권을 공개했습니다.

14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을 배경으로 찍은 유리의 여권 사진이 담겼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여권'입니다.

앞서 유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진짜 한국인'이 된 사실을 알렸는데요.

당시 그는 '대한민국 귀화증서'를 취득한 사진과 함께 "오늘부터 한국인. I finally got Korean citizenship(마침내 한국 시민권을 취득했다)"이라고 전했습니다.

1994년생인 유리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현재는 모델 전문 회사인 에스팀 소속으로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려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서 자란 그는 한국 귀화 전 러시아 국적이었는데요.

유리는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4개 국어를 하고, 아이큐(IQ) 148의 멘사 회원이라는 남다른 이력도 갖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러시아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병역을 마친 후에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