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주역 송강호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후보 발표 순간 반응이 공개됐다.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은 14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계적 슈퍼스타라는 표시 : 당신의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때 커피를 쏟지 않는다. 송강호… 존경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를 듣고 있는 송강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꼰 채, 편안한 옷차림으로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

특히 '기생충'이 노미네이트되자, 송강호는 손을 번쩍 들고 환호를 지르면서도 커피를 놓치지 않고, 이를 마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네온도 이 같은 송강호의 모습을 보고 '슈퍼스타'라고 지칭해 웃음을 더한다.

앞서 '기생충'은 13일 오후 10시18분(현지시각 13일 오전 5시18분)부터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6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9일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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