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휴대전화로 전화하는 사생팬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21일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이야기 나눴는데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한 팬이 이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발신자 정보 없음'으로 표시됐다네요.

채영은 "전화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사나는 "그러지 마시라", 나연은 "(번호) 알면 어떻게 하려고"고 했죠.

채영은 "몇몇 분이 이렇게 아셔서 문자도 하고 그렇더라. 속상하진 않고 짜증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요.

나연은 "저희 번호 가지고 계신 거 다 안다. 가지고만 계셔달라"고 했습니다. 사나는 "개인소장 하시라"고 했죠.

이어 "어차피 차단당하실 거다"라고 했고요. 채영은 "재미없다. 이제 무섭지도 않고"라고 털어놨습니다.

나연은 사생팬과의 일화를 밝혔습니다. "한 번은 일본에서 전화가 왔다. '나연 누나 맞냐'더라"고 했는데요.

왜 전화했느냐고 물어봤더니, 계속 같은 질문만 했다네요. "전화하지 말라고 혼내줬던 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 낙을 잃었다는데요. 나연은 "사생활 보호 좀 해달라. 번호 바꾸기 너무 귀찮다"고 했습니다.

채영 역시 "카드 번호도 바꿔야 하고 힘들다"고 털어놨고요. 사나는 "보험도 연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일본 2집 앨범 '&트와이스'를 발표했습니다.

<사진출처=트와이스 브이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