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아이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항에서 한 분이라도 넘어지면 앞으로 출장까까 없음 -까요올림"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는데요.

이날 아이유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9 IU TOUR IN MANILA' 일정을 소화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당시 공항에는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이 운집됐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이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목격한 아이유가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겁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2년부터 해외에 다녀올 때마다 다양한 과자를 사 온다는데요. 공항까지 마중 나온 팬들에게 사이좋게 나눠먹으라며 선물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금일처럼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시에는 그동안 해오던 팬서비스가 없을 거라는 귀여운 경고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