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의 발리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7일 웨딩마치를 울린 전혜빈의 모습을 영상 및 스틸컷으로 선보였다.

전혜빈은 친정 아버지의 손을 잡고 활짝 웃는가 하면, 남편과 함께 있을 때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혜빈보다 2세 연상인 남편의 직업은 의사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혜빈 소속사 관계자는 발리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분이 평소에 날씨 좋고 경치 좋은 야외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스몰 웨딩을 하고 싶어했다. 아무래도 여기가 예뻐서 이쪽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혜빈 남편에 대해서는 "전혜빈을 많이 챙기고 말에 귀기울여 주고 존중해 줘서 옆에서 볼 때 좋은 분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이) 서로 믿고 존중하는 게 보여서 행복하고 예쁜 커플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끝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주변 환경이 예뻤고, 가희씨 축가도 있었고, 지인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모두가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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