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와 백현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7일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인데요. 

이날 엑소가 전학생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어 백현과 카이가 ’고요 속의 외침’을 시작했는데요. ‘고요 속의 외침’은 두 사람 모두 이어폰을 낀 채, 어느 단어에 대해 설명해 맞추는 게임입니다. 

백현이 설명을, 카이가 그 답을 맞추는 방식이었는데요. 의외의 웃음 폭탄은 단어 ‘핫팩’을 맞출 때 발생했습니다. 

백현은 “추울 때 뭐가 있어야 되냐. 패딩 안에 두 글자“라고 야심차게 소리쳤는데요. 하지만 카이는 ‘패딩’을 ‘팬티’로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대참사(?)가 발생할 뻔 했는데요. 카이는 “팬티 안에...두 글자?“라고 당황해했는데요. 흠칫하더니 “방송에 괜찮냐”고 물으며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다행히도(?) 게임은 종료됐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당황한 표정이 너무 웃기다”, “바지 쳐다보는거 너무 웃긴데요”, “이와중에 백현은 혼자 어리둥절”, “두 사람 다 너무 귀여워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