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후배 손흥민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 FC는 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글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죠. 팀은 5-0으로 큰 승리를 얻었는데요. 그의 득점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꼽혔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직후 사진과 글을 공개했는데요. 수많은 게시글 줄, 한국어 게시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름 아닌, 박지성과의 인증샷이었는데요. 

토트넘은 “레전드가 전달한 2019 AFC 트로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한국의 살아 숨 쉬는 두 전설이 만났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전했습니다. 

박지성이 후배 손흥민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에 찾아온 것인데요. 

네티즌들은 “전설적인 두 사람의 만남이라니”, “너무 멋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응원해요“,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듯“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