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가 9개월 된 아기의 얼굴 위에서 자는 바람에 아기가 질식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에 거주 중인 아내 시네자나와 남편 알렉산더, 그리고 생후 9개월 된 딸 알렉산드라 가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아내는 집안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상태로 뒷마당에 놓아뒀죠. 한참 집안일을 한 뒤, 아기를 살펴보기 위해 유모차 쪽으로 다시 왔습니다.


여성은 아기 얼굴 위에 반려묘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엄마가 다가오자, 고양이는 아기 얼굴에서 후다닥 내려왔는데요.

하지만, 아기는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아기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곧바로 경찰과 응급구조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응급 구조대는 응급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나, 아기는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현장에 나간 응급 한 구조대원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아기에게서 우유 냄새가 느껴졌고, 아기는 아직도 몸이 따뜻했지만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초기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질식사. 

담당 경찰관은 “아기의 몸에서 다른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잠정적으로 고양이에 의한 질식사로 결론을 낼 예정이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아기 사망으로 엄마를 포함한 가족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엄마에게 법적 책임을 묻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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