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의 딸 라니가 똑소리 나는 말투로 팩폭을 날려 아빠를 당황케 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결혼 6년 차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윤지는 딸 라니와 함께 오랜만에 일찍 들어오는 남편 정한울을 위해 저녁 준비에 나섰는데요.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 일하며 항상 늦은 귀가로 인해 라니가 잠들 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라니와 찹쌀떡처럼 붙어 놀아주는가 하면 라니가 있는 곳의 위험요소를 모조리 제거, 섬세하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딸 라니와 끼니를 같이할 때면 꼭 옆에서 밥을 먹여준다는 정한울은 이날도 어김없이 곁에서 라니의 식사를 도왔는데요.

그 사이 라니는 배가 고팠는지 갈비찜을 들고 뜯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정한울은 옆에서 그런 라니의 손을 닦아주며 "고기를 손으로 잡았으니까 손을 닦아야 깨끗하겠지?"라고 교육했는데요.

그러자 라니는 자신의 고사리 같은 손을 펴 보이며 "아빠 그거 알아? 어차피 먹으면 또 묻어, 아빠. 그래서 마지막에 닦아야 해"라고 논리 정연하게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한울은 "어...맞았어..."라며 멋쩍게 웃었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맞는 얘기다", "라니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아빠를 이겨버렸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SBS-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