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아라이나 그란데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리리영과 함께 메이크업 방송을 진행하는 도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오나미는 미용 자격증을 공개하며 "원래 성격이 순둥순둥하다. 센 메이크업을 안 해봤다"며 센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리리영은 오나미를 아리아나 그란데로 만들어주기로 했고, 드디어 그녀의 커버 메이크업이 시작됐습니다.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거울을 보지 못하는 오나미는 어떤 메시지가 뜨는지 구독자들의 채팅창을 살폈는데요.

구독자들은 태닝 피부를 만드는 색조 과정에 돌입한 오나미에게 "지금 맥반석 계란 같다", "황토 오리구이 땡긴다"고 말해 그녀를 당황시켰습니다.

이어 오나미가 머리를 올려 묶자 채팅창은 "호나우지뉴 같다", "프리킥 차실 듯", "한 게임 뛰고 오신 것 같아"라며 폭발할 지경이 됐는데요.

이에 진행자 도티는 "왜 하필 오늘 또 노란 옷을 입고 오셨냐"며 "브라질 유니폼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다 올려 묶은 오나미가 헤어 피스를 달자 채팅창에는 "누나, 번호 좀 알려주세요. 등 번호요"라는 메시지가 떠 모두를 또 한 번 뒤집어지게 만들었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MBC-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