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25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해.. 나에겐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할게 조심히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박민영과 故 구하라는 지난 2011년 SBS-TV '시티헌터'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쌓은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의 밝은 모습이 담겼는데요.

故 구하라에게 보내는 박민영의 마지막 메시지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전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강남경찰서는 현재 사망 원인을 비롯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유가족은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사진출처=SBS-TV '시티헌터', 박민영, 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