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델레 알리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20일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요.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됐습니다. 레비 회장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실망스러웠다"고 했죠.

델레 알리는 그와 같이 손잡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감사함을 다 표현할 수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내게 정말 많은 걸 가르쳐줬다. 고맙다. 내 친구, 행운을 빈다.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그의 글에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델레 알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벤 데이비스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적이다. 그와 함께 한 5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전했고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우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 큰 성과를 이뤘고, 그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했죠.

조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 감독이 포체티노를 대신할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는 그가 이미 계약에 합의했고, 오후 중 서류에 서명하기 위해 만난다고 보도했는데요.

'토트넘 홋스퍼 FC'는 최근 성적이 부진한 편입니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20개 팀 중 14위인데요.

한편 오는 23일 오는 23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와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출처=뉴스1, 델레 알리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