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의 짓궂은 장난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았는데요. 

예술가 파블로 로챗은 자신의 트위터에 에어팟 모양의 스티커를 공개했습니다. 입체적으로 생겨 실물 에어팟과 정말 비슷한데요.

파블로는 이 스티커를 길바닥 곳곳에 붙였습니다. 얼핏 보면 에어팟 한쪽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 에어팟을 이용하다가 한쪽을 잃어버린 분들이 많이 있죠. 이를 놀리듯 길거리 여러군데에 에어팟이 등장했습니다.

계단에 이 에어팟 스티커를 붙였을 때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요? 반응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사람들은 스티커를 보고 떨어진 에어팟이라 생각해 스티커를 집었습니다. 장난에 당하자 황당하다는 듯 웃으며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기발한 장난이다", "누구나 당할 듯", "너무 웃기다"라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파블로 로챗은 트위터에 이 '에어팟 스티커'의 원본 파일도 공개했는데요.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 ‘Pablo Ro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