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재욱이 냉미남 포스를 발산했습니다. 오는 21일 발행되는 연예 매거진 '하이컷'에서 화보를 찍었는데요.

그는 모델 포스를 자아냈습니다. 키 187cm로 남다른 비율을 과시했고요. 남다른 옷 태를 자랑했는데요.

또 다른 사진에선 현실 고등학생 같은 풋풋함을 뽐냈습니다. 플리스 의상을 입고 귀여움을 자아냈죠.

그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어 MBC-TV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재욱은 "설지환은 대본 받자마자 순한 사람의 인상을 받았다. 반면 백경은 정반대였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말투, 교복부터 모든 걸 거꾸로 표현해야 할 것 같았다. 마음가짐 자체를 완전히 뒤집었다"고 했죠.

그가 말하는 실제 성격은요? "사실 그렇게 재밌진 않지만, 늘 유쾌하고 즐거우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욱은 촬영 현장에서 주로 막내를 맡는데요.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열심히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일 년 전만 해도 단골 카페에서 조용히 커피 마시던 사람 중 하나였다"고 했죠.

이어 "요즘 '백경이다', '지환이다'라며 사인 요청하는 분이 많다. 그럴 때 조금 (인기를)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재욱은 "아직도 어머니와 누나는 신기하다며, TV 속 나와 실제 나를 번갈아 보신다"고 털어놨는데요.

그가 배우가 된 계기는요? "학창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굉장히 많이 했다. 여러 일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스스로 이끌린다는 느낌을 받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건 연기가 처음"이라고 했죠.

이재욱은 솔직했습니다. 학원에서 연기 수업을 듣고, 입시를 준비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늘 겸손함을 마음에 새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하이컷,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