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엽이 동갑내기 김소리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9일 '네이버 TV'에는 Mnet '썸바디2' 6회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송재엽은 "나는 준혁이의 마음을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준혁은 "도윤이 형이 단체 MV에서 파트너로 예림 누나를 선정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질투심이 생겼다"고 답했는데요. 그는 최예림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아가기도 했죠.

또 이도윤에게 마음이 생긴 박세영은 술자리에서 "오빠는 어때?"라고 물었습니다. 이도윤은 "너는 그냥 되게 편해"라며 동생 이상의 감정은 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후 그는 단체 MV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나도 미안했었다"고 털어놨고, 박세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강정무와 김소리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는데요. 시사회가 끝난 뒤 마주 앉은 두 사람. 강정무는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김소리는 "나한테 왜 해명하듯 얘기하냐. 내가 뭐라고 그런 것도 아니잖아"라며 웃어 보였는데요. 강정무는 "그냥 내가 괜히 신경 쓰인다고 해야 되나.."라고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소리는 "(제주도) 1박 2일로 답을 찾았어? (근데) 그게 1박 2일로 답이 찾아지나"라고 물었는데요. 그러면서 "난 진짜 바본가 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김소리는 송재엽과 함께 서울 근교로 놀러 간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경 쓰이는 사람이 없냐"며 궁금해했는데요. 송재엽은 "네가 자꾸 좋은 기억만 심어주니까 알고 싶어졌어"라고 말해 새로운 썸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리, 예림 제발 행복해", "세영 울지마요 ㅜㅜ", "소리, 재엽 드디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 Mnet '썸바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