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한심해 보이면 그 관계는 끝이다"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갑갑한 사연에 촌철살인 팩폭을 날렸습니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6회에서는 남다른 자신감으로 모두의 말문을 틀어막은 웃픈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고민녀는 평소 큰 힘이 돼주는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에게는 유일한 단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넘치는 '근자감'이었죠.

33년 인생 동안 직업을 네 번이나 바꾼 남친은 현재 다니는 직장마저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는데요. 새로운 꿈을 위해서였습니다.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하나로 무작정 창업을 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해당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내 남자가 한심해 보이면 그 관계는 종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어 연애 박사 곽정은은 "딱히 재능을 발휘하고 있지 않다면 자존감 부족을 채우기 위한 행동일 것"이라고 해석했는데요.

서장훈 역시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무런 준비와 인내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입에서 늘어가는 건 뻥밖에 없다"며 돌직구를 날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견러들을 분노케한 방송은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