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스완’이 재개봉을 앞두고 화제입니다. 많은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영화 '블랙스완'(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은 지난 2011년 개봉했습니다. 블랙스완은 세계에서 유명한 발레 공연인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한 심리 스릴러인데요.
발레리나 니나의 욕망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니나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흑조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극한의 상황 속으로 밀어넣으며 드러내는 욕망을 표현했는데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발레리나 니나 역을 맡아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수하고 연약한 백조와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흑조를 완벽한 연기로 표현했는데요.
영화에서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특유의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여기에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력이 더해져 많은 분들의 ‘인생 영화’로 꼽혔는데요. 나탈리포트만의 인생작으로 평가받기도 했죠.
재개봉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데요. '블랙스완'은 오는 12월 5일 재개봉합니다.
<사진출처=영화 '블랙스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