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오비맥주 모델을 안 하게 됐습니다. '디지털투데이'가 13일 이와 관련해 보도했는데요.

JTBC 콘텐트허브 측은 "당시 3개월 디지털 광고 건에 관해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었다"고 했죠.

이어 "논란이 있고 나서, 양사 윗선에서 논의를 거쳐 모델을 하지 않기로 결론이 났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앞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술집 아르바이트를 일일 체험했습니다. 여러 술을 다뤘는데요.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약 4시간 만에 삭제됐습니다. 이후 일부분이 편집된 영상이 다시 올라왔죠.

장성규가 오비맥주 '카스'를 진열하던 중, '하이트진로' 상품인 테라가 맛있다고 말해 문제가 됐습니다.

경쟁사 제품을 칭찬한 건데요. 결국 "광고주께 사죄드린다. 그 대가로 모델은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출처=워크맨 유튜브, 장성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