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기안84 아트카에 관해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MBC-TV '우리 지금 만담' 촬영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극혐'을 주제로 이야기했죠.

주호민은 튜닝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데요. "튜닝카 중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면 (차) 뒤에 스티커로 '까칠한 내 새끼 타고 있다' 이런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라고 했죠.

그는 "스스로 그게 웃기다고 생각해서 붙였겠지만, 그 센스가 열 받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이말년은 "그럼 이런 건 어떠냐. 페인트를 치덕치덕 발라서 아트를 만드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안84를 떠올렸는데요. 주호민은 "그건 튜닝카가 아니라 아트카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기안84는 구청에서 해당 차 때문에 신고당했다는데요. 무단으로 도색한 게 문제됐고, 폐차했습니다.

자동차를 래핑하거나 도색하는 경우, 알려야 합니다. CCTV 등을 통한 차 확인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죠.

안 좋은 경우 뺑소니 사고나 대포차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데요. 이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우리 지금 만담'은 다음 달 방영됩니다. 한 가지 키워드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출처=기안84 인스타그램, 침착맨 유튜브, MBC, 영상출처=침착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