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영화 '인어공주' 에릭 왕자 역에 캐스팅됐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13일 보도했는데요.
총 2번의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고요. 지난 9일 런던에서 롭 마샬 감독과 함께 만났다고 하네요.
조나 하우어 킹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원작 속 에릭 왕자와 남다른 싱크로율도 뽐내는데요.
연기력과 노래 실력도 갖춰야 하는 역인 만큼,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죠.
영화 '인어공주'는 뜨겁게 관심받고 있습니다. 디즈니 기존 영화를 라이브 액션으로 각색한 건데요.
할리 베일리가 앞서 인어공주 아리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이에 "꿈꾸는 것 같다"며 기뻐했었죠.
그는 "부정적인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 (아리엘이) 내겐 그저 정말 큰 역할이다"라고 했는데요.
우슐라는 멜리사 맥카시가, 트리톤 왕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세바스찬은 다비드 딕스가 연기합니다.
한편 '인어공주'는 내년 중 촬영을 시작합니다.
<사진출처=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조나 하우어킹,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