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보영이 잠시 휴식기를 가집니다. 지난 12일 브이라이브에서 직접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그는 이날 2시간 넘게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박보영은 "팔 옛날에 다쳤는데 계속 치료 못 하고 두고 있었다. (그러다) 지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6개월 정도 (깁스)해야 한다더라. 아마 밖에서 깁스하고 다니는 저를 볼 수 있을 거다"라고 했는데요.
그는 "깁스해야 하는데 (오늘은) 뺐다. 건강을 위해서 좀 쉰다.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고 했죠.
박보영은 "오래 걸릴 수 있다. 너무 슬프다.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 상황을 다 말할 수 없는데"라고 했습니다.
이어 "아픈 것 걱정하시면서도 빨리 낫고 차기작 하길 원하실 텐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털어놨죠.
그는 "안 하고 싶은 게 아니다. 너무 질타하지 말아달라. 정신 안 차리냐고 그러시니까 힘들다"고 했는데요.
박보영은 "저는 좀 재정비 시간을 가질 거다. 또 연락하겠다. 언제될 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참 마음대로 안 된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 내서 다시 라이브하겠다"고 했죠.
그는 다정했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또 만나자.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 tvN '어비스' 열연했습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또 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진솔하게 밝힌 자신의 이야기는 영상 50분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출처=박보영 브이라이브, 영상출처=박보영 브이라이브>